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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 가격경쟁 과열 부작용 심각하다
‘월보험료 5000원’ 광고까지 등장…‘소비자 유인하는 얄팍한 상술’ 인식 우려 

운전자보험의 무리한 가격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월 보험료가 1만원도 안 된다는 광고가 나붙을 때만 해도 이제 내릴 만큼 내렸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어느새 절반 수준인 5000원까지 떨어졌다. 

손해보험사 직원도 보험료 비교를 하거나 상담을 받으면 주는 경품인줄 알았다며 현실적으로 이같은 가격이 나올 수 있는지 되물을 정도다. 

시장의 운전자보험 수요 확대에 편승한 일부 보험사와 GA, 보험설계사가 과도한 경쟁을 부추긴 결과로 보험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상품 자체로는 차별화가 힘들어 가격에만 매달리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다. 

현재 인터넷이나 모바일에는 ‘5000원 운전자보험’을 전면에 내세운 블로그나 카페가 적지 않다. 

대부분 설계사 개인이나 대리점이 올린 광고인데 실제로 들어가 보면 운전자보험은 물론 상해, 암, 종신, 연금보험까지 망라해 놓고 보험료 비교를 유도하는 곳도 꽤 많다. 

자동차, 실손의료보험 못지않게 대중화된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를 끌어들이려는 ‘미끼’인 것이다. 

운전자보험에 대해 나름 요점을 간추려 설명하는 곳도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막상 매달 5000원만 내면 된다고 밝힌 대상을 보면 40세 사무직 공무원처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은 일부로 제한된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보험료가 확 올라가고 여기에 특약으로 이것저것 붙이면 1만원 안팎에 이른다. 

현실적이지 못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하는 얄팍한 상술의 부작용은 상당하다. 

자극적인 문구를 보고 들어간 소비자 대부분 ‘낚였다’는 불쾌함에 운전자보험은 물론 보험 상품 전반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질 우려가 높다. 

운전자보험 자체는 이제 싸구려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져 보장 내용과 상관없이 보험료가 약간이라도 비싸면 외면받기 일쑤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특색 있는 운전자보험 신상품이 배타적사용권을 받는 등 손보사들이 차별화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따라 가격을 앞세운 영업이 가열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저가를 앞세운 상품 광고가 주로 인터넷상에서 이뤄지다보니 심의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올리는 일도 흔하다. 

손해보험협회는 현재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는 운전자보험 부당 광고 정리를 위해 점검에 나섰다. 

노상호 손해보험협회 팀장은 “현행 관련 규정상 인터넷 블로그, 카페를 통한 광고라고 하더라도 특정 보험사 상품이라는 것이 분명하게 나타나면 해당 보험사 준법감시인의 심의를 받아 이같은 사실을 알려야 하고 구체적 보험료, 약관 확인, 해약환급금 여부 등 필수 안내사항도 같이 게재해야 한다”며 “최근 운전자보험에 대한 부당 광고 확인 요청이 들어와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자보험의 상승세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자동차 등록 대수와 운전면허소지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기준 월 평균 신계약 보험료는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장기 보장성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포인트 상승한 1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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